엔화 약세에 日 직구 13.5% 증가…中 직구도 두 배 폭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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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온라인쇼핑동향' 발표

통계청이 1일 발표한 '6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3~6월(2분기) 해외 직구액은 1조635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보다 25.6% 늘었다.
미국으로부터의 직구액은 4696억원으로 1년 전 보다 8.3% 감소했다. 아세안(194억원)과 중동(7억원) 직구액도 각각 9.9%, 16.5% 감소했다.
반면 올 2분기 해외 직접판매(해외 소비자가 한국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하는 역직구) 규모는 453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3% 줄었다.
다만 해외 직접판매는 전분기(1분기)에 비해 59.8% 증가했다. 화장품 직접판매액도 1분기 보다 103.8% 늘었다.
허세민 기자 se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