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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임위, 감사원 감사 후 첫 조직개편…후임 사무국장은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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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무계약팀·민원교육센터 신설
    게임위, 감사원 감사 후 첫 조직개편…후임 사무국장은 미정
    지난 6월 감사원 감사에서 7억 원대 '전산망 구축 비리'가 적발된 게임물관리위원회가 후속 조치로 조직개편과 인사를 단행했다.

    게임위는 1일 조직개편을 통해 '재무계약팀'과 '민원교육센터'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게임위는 우선 사업에 대한 관리와 검증을 강화하고자 '재무계약팀'을 신설했다.

    기존에는 경영지원팀이 예산·사업계획·계약 등을 모두 담당하고 있었으나, 회계·계약·구매 업무를 재무계약팀에 맡겨 내부 검증 절차를 강화했다는 게 게임위의 설명이다.

    감사원은 지난 6월 29일 발표한 감사 결과에서 '전산망 구축비리'의 원인 중 하나로 사업 진행과 검수, 회계 처리에 대한 '내부 감시 부족'을 꼽았다.

    게임위는 또 자율지원본부 산하에서 게임물 모니터링 업무를 담당하던 '자율서비스팀'과 '직권재분류팀'을 명칭을 각각 '온라인대응팀'과 '자체등급지원팀'으로 변경했다.

    기존 감사팀은 '청렴감사팀'으로 확대 개편됐다.

    신설된 사무국장 산하 '민원교육센터'는 민원 처리, 게임 이용자 대상 소통 업무, 위원회 관련 소송 수행 등을 담당하는 부서다.

    감사원 감사 결과 발표 후 보직에서 사퇴하겠다고 밝힌 본부장급 3명은 모두 다른 부서로 전보됐다.

    신임 경영본부장에는 박한흠 전 정책연구소장이, 게임물관리본부장에는 윤종원 전 감사팀장이 임명됐으나 자율지원본부장은 현재 공석이다.

    또 '전산망 구축 비리'와 관련해 징계위에서 정직 의결을 받은 최충경 사무국장에 대한 후임 인사도 이번에는 단행되지 않았다.

    김규철 게임위원장은 "능력 있는 젊은 직원을 중심으로 구성해, 혁신적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국민에게 신뢰받을 수 있는 기관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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