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만나는 '고대 이집트 문명'… 메가박스서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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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가
이집트 문명 안내하는 강연 프로그램
8월 21일~9월 23일 매주 월·토요일
메가박스 코엑스·수원 AK플라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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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유일 이집트 고고학자 곽민수가
이집트 문명 안내하는 강연 프로그램
8월 21일~9월 23일 매주 월·토요일
메가박스 코엑스·수원 AK플라자서
쾌적한 영화관에서 커다란 화면으로 고대 이집트 문명의 유물과 현장을 전문 고고학자의 강연과 함께 만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메가박스는 8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총 5개 프로그램으로 10회에 걸쳐 곽민수 이집트 고고학자의 안내로 세계 4대 문명 중 가장 오래된 이집트 문명을 탐구하는 강연 프로그램 ‘고대 이집트의 발견’을 진행한다. 강연은 월요일에는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 지점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토요일에는 경기 수원 AK플라자 지점에서 오후 3시부터 약 110분간 열린다.
강연자인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은 국내 유일의 이집트 고고학자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이집트학 석사과정을 밟고, 영국 더럼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곽 소장은 “이집트 문명은 지금까지도 많은 유적들을 통해 찾아볼 수 있으며 현대인의 삶 속에도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번 강연이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그들의 문자를 읽고 유적들을 만나보며 문화예술에 시야를 넓혀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과 26일 열리는 첫 강연은 ‘오늘날의 고대 이집트’라는 제목으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고대 이집트 문명을 살펴본다. 곽 소장은 “이집트 유물을 소장한 세계 각지의 박물관들은 언제나 관광객들로 붐비고, 피라미드나 스핑크스, 파라오, 오벨리스크 등과 같은 고대 이집트의 대표적인 유산들은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 매체에서 다뤄진다”며 “한국에서도 테마파크나 워터파크 등에서 고대 이집트를 테마로 만들어진 조형물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은 ‘고대 이집트 세계관과 불변의 상징들’이란 주제로 오는 28일과 다음달 2일 열린다. 곽 소장은 “기원전 3100년경에 탄생해서 3000여년 동안 지속된 이집트 문명은 문화적 내구성이 강하다”며 “현대인들이 유적지와 박물관에서 고대인들과 소통하는 듯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불변의 이집트 문명 상징들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 강연은 ‘고대 이집트 문명의 빛나는 유산’이란 주제를 가지고 다음달 4일과 9일에 열린다. 전 세계 박물관에 흩어져 있는 고대 이집트의 주요 유물들과 이집트 현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유적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집트 피라미드, 그 영원한 미스터리’란 제목으로 다음달 11일과 16일 진행되는 네번째 강연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변천해온 과정을 살펴본다.
마지막 강연은 다음달 18일과 23일에 ‘고고학, 꺼지지 않는 열정’이란 주제로 열린다. 곽소장은 “이집트 문명은 인류가 남긴 가장 위대한 고대의 업적 중 하나로서 고대 그리스나 고대 로마에서도 경외의 대상이었다”며 “마지막 강의에서는 고대 이집트에 대한 연구자들의 열정과 주요한 발굴 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송태형 문화선임기자
메가박스는 8월 21일부터 9월 23일까지 5주간 매주 월요일과 토요일 총 5개 프로그램으로 10회에 걸쳐 곽민수 이집트 고고학자의 안내로 세계 4대 문명 중 가장 오래된 이집트 문명을 탐구하는 강연 프로그램 ‘고대 이집트의 발견’을 진행한다. 강연은 월요일에는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 지점에서 오후 7시30분부터, 토요일에는 경기 수원 AK플라자 지점에서 오후 3시부터 약 110분간 열린다.
강연자인 곽민수 한국이집트학연구소장은 국내 유일의 이집트 고고학자다. 영국 옥스퍼드대에서 이집트학 석사과정을 밟고, 영국 더럼대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곽 소장은 “이집트 문명은 지금까지도 많은 유적들을 통해 찾아볼 수 있으며 현대인의 삶 속에도 여전히 남아 있다”며 “이번 강연이 커다란 스크린을 통해 그들의 문자를 읽고 유적들을 만나보며 문화예술에 시야를 넓혀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는 21일과 26일 열리는 첫 강연은 ‘오늘날의 고대 이집트’라는 제목으로 우리 주변에서 만날 수 있는 고대 이집트 문명을 살펴본다. 곽 소장은 “이집트 유물을 소장한 세계 각지의 박물관들은 언제나 관광객들로 붐비고, 피라미드나 스핑크스, 파라오, 오벨리스크 등과 같은 고대 이집트의 대표적인 유산들은 계속해서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 매체에서 다뤄진다”며 “한국에서도 테마파크나 워터파크 등에서 고대 이집트를 테마로 만들어진 조형물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두 번째 강연은 ‘고대 이집트 세계관과 불변의 상징들’이란 주제로 오는 28일과 다음달 2일 열린다. 곽 소장은 “기원전 3100년경에 탄생해서 3000여년 동안 지속된 이집트 문명은 문화적 내구성이 강하다”며 “현대인들이 유적지와 박물관에서 고대인들과 소통하는 듯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불변의 이집트 문명 상징들을 소개한다”고 밝혔다.
세 번째 강연은 ‘고대 이집트 문명의 빛나는 유산’이란 주제를 가지고 다음달 4일과 9일에 열린다. 전 세계 박물관에 흩어져 있는 고대 이집트의 주요 유물들과 이집트 현지에서 만나볼 수 있는 주요 유적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집트 피라미드, 그 영원한 미스터리’란 제목으로 다음달 11일과 16일 진행되는 네번째 강연에서는 고대 이집트의 피라미드가 변천해온 과정을 살펴본다.
마지막 강연은 다음달 18일과 23일에 ‘고고학, 꺼지지 않는 열정’이란 주제로 열린다. 곽소장은 “이집트 문명은 인류가 남긴 가장 위대한 고대의 업적 중 하나로서 고대 그리스나 고대 로마에서도 경외의 대상이었다”며 “마지막 강의에서는 고대 이집트에 대한 연구자들의 열정과 주요한 발굴 사례에 대해 말씀드리겠다”고 말했다.
송태형 문화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