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바이오인사이트 <암 진단 A to Z> 출간
한국경제신문이 암 진단 분야의 새로운 기술 트렌드를 소개하고 분석한 <암 진단 A to Z>를 발행했다.

진단 전문업체 젠큐릭스의 조상래 대표가 현존하는 모든 분자진단 및 액체생검 기반 암 검사법을 쉽게 풀어썼다. 최근 일반화된 암 조기진단과 예후진단, 동반진단은 물론 인공지능(AI) 진단 및 빅데이터를 활용해 가상의 환자를 만들고 암을 추적하는 차세대 진단법인 ‘디지털 트윈’과 관련된 내용까지 담았다. 미세 잔존암 검사, 산전 진단검사, 예측 유전자 검사 등 총 아홉 가지 주제로 다양한 진단기술을 소개했다.

정밀의료, 개인 맞춤형 의료가 대세로 자리 잡으면서 진단 기술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정확도가 높은 분자진단, 혈액 속 암 바이오마커를 통해 암을 진단하는 액체생검 등의 진단 기술과 시장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이 책이 지침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가격 1만3900원.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