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UBS, CS 리스크 덜어낸다…亞 부실대출 회수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UBS, CS 리스크 덜어낸다…亞 부실대출 회수
    스위스 최대 투자은행(IB)인 UBS가 지난 6월 인수 절차를 마친 크레디트스위스(CS)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출 가운데 위험성이 큰 부분을 회수하기로 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은 UBS가 최근 CS의 고객 대출 장부를 면밀히 조사했으며 아·태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대출 가운데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높은 대출이 수조원대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이같이 보도했다.

    이 대출은 기초 자산에 파생 상품을 결합한 구조화 금융 기법을 복잡하게 거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UBS는 아·태 금융시장에서 성장하겠다는 경영 전략을 세워놓고 있지만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임계치를 넘어선 경우에는 정리가 불가피하다고 판단했다.

    부실 대출이 늘어난 데에는 CS의 무분별한 사업 방식에서 원인을 찾았다. CS가 채무 불이행 가능성이 높은 대출을 구조조정하거나 워크아웃으로 넘기지 않고 수수료 이익을 챙긴 뒤 재융자하거나 대출 기간을 연장·이월하는 방식을 쓰는 바람에 부실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이런 부실 대출금은 더는 연장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회수하겠다는 게 UBS의 방침이다.

    CS 감원 규모도 이달 말이면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업계 관계자는 블룸버그에 "UBS가 CS의 비핵심 자산을 정리하고 감원 규모도 발표할 것"이라며 "감원 대상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이달 말 UBS가 합병은행의 2분기 실적을 발표할 때 확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ADVERTISEMENT

    1. 1

      케빈 워시 Fed 의장후보, 상원 인준 문턱 넘을까 [Fed워치]

      차기 미국 중앙은행(Fed) 의장 후보로 지명된 케빈 워시 전 Fed 이사가 현 제롬 파월 의장의 뒤를 잇는 과정은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현 파월 의장에 대한 무리한 수사에 대해 공화당 내에서도 반발 기류가 형성된...

    2. 2

      트럼프 소원 '세계 최저금리'인데…시장은 금리인하도 '글쎄' [Fed워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여러 차례 미국 중앙은행(Fed)에 금리 인하를 요구했다. 지난달 29일 통화정책 결정회의(FOMC)에서 금리를 동결한 후에는 ”미국은 세계에서 가장 금리가 낮은 나라가 되어야...

    3. 3

      44세에 자연임신한 유명 여배우…"경련 올 정도로 울었다"

      1996년 개봉된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의 여배우로 잘 알려진 미국 배우 클레어 데인즈(46)가 40대 중반에 예상치 못한 임신을 했던 당시 심경에 대해 토로했다.지난 27일(현지 시간) 미...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