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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범인 잡고 순찰차 타보고…세계 청소년들 경찰 첨단 장비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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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경찰,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서 홍보 전시 부스 운영
    범인 잡고 순찰차 타보고…세계 청소년들 경찰 첨단 장비 체험
    가상현실(VR)기기를 쓰자 쓰러져있는 성인 한 명이 보인다.

    재빨리 기기를 돌려 범죄 현장에 남아있는 흉기를 찾고, 범인을 단숨에 제압해 체포한다.

    2일 전북경찰청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행사장에서 운영 중인 '첨단 경찰장비 전시 부스'에 설치된 실감형 가상훈련(VR) 프로그램이다.

    경찰은 오는 11일까지 부안군 잼버리경찰서 인근에 전시 부스를 마련해 첨단 과학기술을 접목한 경찰 장비를 전 세계 청소년들에게 소개하고 있다.

    부스는 실제 범죄 현장을 토대로 꾸민 VR 프로그램, 소총과 유사한 모의 총기를 사용해 체험하는 스마트 사격장 등을 갖췄다.

    부스가 체험형으로 꾸며진 탓에 행사가 시작된 전날부터 많은 스타우트 대원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범인 잡고 순찰차 타보고…세계 청소년들 경찰 첨단 장비 체험
    부스에는 초경량 접이식 방패, 전자충격 장봉 등 연구개발 성과물과 스마트 순찰차, 참수리 헬기, 드론 등도 전시됐다.

    초경량 접이식 방패는 탄소섬유로 만들어졌다.

    충격에 강하지만 무게는 기존에 보급된 플라스틱 방패의 4분의 1 수준인 데다가 접기가 용이해 휴대도 간편하다.

    전자충격 장봉 소재 역시 탄소섬유다.

    기존에 사용하는 삼단봉 형태를 유지하면서 전기충격 기능을 추가로 탑재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홍보 부스에서 통역을 맡은 독일 국적의 카리나(KARINA)씨는 "전 세계 참가자들이 한국 경찰이 사용하는 장비들을 직접 만지면서 신기해한다"며 "순찰차를 타고 제복을 입어보며 매우 즐기고 있다"고 현장 상황을 전했다.

    박승준 전북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장은 "부스를 방문한 청소년들은 장비들을 직접 만져보며 첨단 기능을 체험할 수 있다"며 "세계잼버리 행사 기간 한국 경찰의 과학 치안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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