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프로 형제', 장 초반 보합권…이차전지주 대체로 내림세
최근 급격한 주가 변동을 일으킨 후 불안정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이차전지주들이 2일 장 초반 대체로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6분 코스닥시장에서 에코프로비엠은 전 거래일 대비 0.73% 내린 40만5천500원에, 에코프로는 0.41% 떨어진 120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이들의 주가는 3∼4%대의 하락률을 보이다 이내 상승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전날 에코프로비엠은 2.51% 하락한 30만8천500원에, 에코프로는 강보합세로 마감했다.

같은 시간 유가증권시장에서는 POSCO홀딩스가 전장보다 0.64% 하락한 61만7천원에, 포스코퓨처엠은 0.98% 낮은 50만4천원에 거래 중이다.

이들은 전날 나란히 3%대의 하락률을 보인 데 이어 이날도 서로 비슷한 주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이 밖에도 LG에너지솔루션(-0.54%), 삼성SDI(-0.60%), SK이노베이션(-0.72%), LG화학(-0.76%) 등이 약보합권에 머물고 있으며 엘앤에프(1.01%)는 오름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