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7월 패키지 여행객 11.2만명…전월비 19%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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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에 접어들면서 해외여행 패키지 이용객이 늘고 있다.
하나투어는 7월 패키지 여행 송출객 수가 전월 대비 19% 증가한 약 11만 2천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남아가 42.4%로 가장 높고, 일본(28.8%), 유럽(11.7%), 중국(9.4%), 남태평양(5.1%), 미주(2.5%) 순이었다.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50대(26%), 40대(20%), 60대(18%)로 전년 동기 대비 50대는 5%p, 60대는 4%p, 40대는 3%p대 증가율을 보였다.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8월과 9월에도 패키지 여행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추석 연휴인 9월 27일부터 9월 30일 출발 기준 선예약은 7월 말 일평균 예약보다 20%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해 7월 패키지 송출객 수는 10만 명을 기록했던 올해 2월을 뛰어넘었다"며 "올해 초부터 사전 예약률이 높았던 추석 연휴에는 장거리 여행이 가능한 유럽 지역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크로아티아 전세기 등을 마련해 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
하나투어는 7월 패키지 여행 송출객 수가 전월 대비 19% 증가한 약 11만 2천명을 기록했다고 2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동남아가 42.4%로 가장 높고, 일본(28.8%), 유럽(11.7%), 중국(9.4%), 남태평양(5.1%), 미주(2.5%) 순이었다.
연령대별 비중을 보면 50대(26%), 40대(20%), 60대(18%)로 전년 동기 대비 50대는 5%p, 60대는 4%p, 40대는 3%p대 증가율을 보였다.
여름휴가와 추석 연휴가 이어지는 8월과 9월에도 패키지 여행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추석 연휴인 9월 27일부터 9월 30일 출발 기준 선예약은 7월 말 일평균 예약보다 20% 증가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첫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해 7월 패키지 송출객 수는 10만 명을 기록했던 올해 2월을 뛰어넘었다"며 "올해 초부터 사전 예약률이 높았던 추석 연휴에는 장거리 여행이 가능한 유럽 지역의 관심이 높게 나타나고 있어 크로아티아 전세기 등을 마련해 대비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유오성기자 os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