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케이맥스, 동종 CAR-NK 연구 美SITC 포스터 발표 채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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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1월 3~5일 개최
HER2 과발현 고형암 표적
HER2 과발현 고형암 표적
엔케이맥스는 자회사 엔케이젠바이오텍이 동종 키메릭항원수용체-자연살해(CAR-NK) 세포치료제 연구 초록을 미국면역항암학회(SITC)에서 포스터 발표한다고 3일 밝혔다.
SITC 학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채택된 초록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발현 암에 대한 HER2-CAR SNK02 연구 결과’에 관한 내용이다. 엔케이맥스에 따르면 암세포에서 HER2가 과발현되면 성장인자를 많이 받아들여 암세포가 더 빠르게 성장한다.
HER2-CAR SNK02는 건강한 타인의 NK세포에 HER2를 넣은 세포치료제다.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 위암 등 HER2 과발현 고형암을 표적한다.
엔케이맥스는 냉동보존기술를 적용해 HER2-CAR SNK02의 범용성을 높였다. 해동했을 때의 활성도가 약 90% 이상으로 높게 유지돼 장기 보관 및 투여가 가능하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유전자 조작되지 않은 자가NK세포치료제 ‘SNK01’와 더불어 기성품(Off-The-Shelf) 형태의 HER2-CAR SNK02에 대한 잠재력과 효과에 대한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
SITC 학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샌디에이고에서 열린다.
채택된 초록은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HER2) 발현 암에 대한 HER2-CAR SNK02 연구 결과’에 관한 내용이다. 엔케이맥스에 따르면 암세포에서 HER2가 과발현되면 성장인자를 많이 받아들여 암세포가 더 빠르게 성장한다.
HER2-CAR SNK02는 건강한 타인의 NK세포에 HER2를 넣은 세포치료제다. 발병률이 높은 유방암 위암 등 HER2 과발현 고형암을 표적한다.
엔케이맥스는 냉동보존기술를 적용해 HER2-CAR SNK02의 범용성을 높였다. 해동했을 때의 활성도가 약 90% 이상으로 높게 유지돼 장기 보관 및 투여가 가능하다.
엔케이맥스 관계자는 “유전자 조작되지 않은 자가NK세포치료제 ‘SNK01’와 더불어 기성품(Off-The-Shelf) 형태의 HER2-CAR SNK02에 대한 잠재력과 효과에 대한 결과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인혁 기자 hyu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