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관 박탈하라"…베트남 1위 미녀에게 뿔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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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는 지난달 22일 미스월드 베트남에서 우승하며 왕관을 썼다. 이후 진행된 인터뷰 등 미디어 투어에서 니는 "당신이 미스 월드 베트남이 된 지금, 당신의 남자친구는 어떤 변화가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나를 따를 잡을 수 있도록 빠르고 중요한 변화해야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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쏟아지는 비난에 니는 지난 29일 방송에 출연해 "경험도 없고, 제대로 생각하지 못했다"며 "실망시켜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좀 더 조심스러운 언행으로 많은 분이 저를 좋게 봐주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눈물로 사과했다.
니는 논란의 발언에 대해 "너무 많은 인터뷰를 해야 했고, 때때로 질문을 완전히 이해하지 못해 좋지 않은 답변을 했다"며 "피로하다 보니 마음이 맑지 않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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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니는 1년의 준비 기간을 거쳐 미스 월드 선발대회에 베트남을 대표해 참가한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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