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엔터사 '아이돌 포토카드' 끼워팔기 문제 되나…공정위 조사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공정거래위원회가 대형 연예기획사들의 아이돌 굿즈 '끼워팔기'에 대한 조사에 나섰다.

    3일 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JYP엔터테인먼트 등 주요 연예 기획사에 대한 현장 조사를 벌였다.

    공정위는 이들 업체가 포토카드(포카) 등 아이돌 관련 상품을 부당하게 앨범과 묶어 판매했는지를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기획사들은 지갑에 넣을 수 있는 사이즈의 멤버들 사진, 이른바 포토카드를 앨범에 넣어 판매하고 있다. 다양한 종류의 포토카드를 무작위로 끼워팔기 때문에 팬들은 이를 전부 모으기 위해 앨범을 대량 구매하기도 한다.

    만약 상품을 판매하면서 서로 다른 상품을 부당하게 끼워팔았다면 공정거래법상 불공정거래 행위가 될 수 있다. 다만 공정위는 구체적인 사건의 조사 여부와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이다.

    공정위는 올해 주요 업무 추진계획을 발표하면서 아이돌 굿즈·완구 등 온라인 시장의 불공정 행위를 점검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앞서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연예 기획사들이 앨범·굿즈 등을 제작하는 과정에서 외주 업체에 갑질을 했는지 등 하도급법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조사를 시작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회원가입만큼 탈퇴도 쉽게"…온라인 '다크패턴' 막을 지침 나와

      온라인에서 소비자의 착각이나 실수, 비합리적 결제 등을 유도하는 눈속임 상술인 ‘다크패턴’을 규제하기 위한 정부 가이드라인이 처음 나왔다. 법적 구속력은 없지만 계류 중인 관련 법안이 국회를 통...

    2. 2

      "부모님 몰래 알바해서 샀어요"…초등학생들 푹 빠진 '이것'

      “평소 잘 마시지도 않는 음료수를 몇 박스나 샀나 몰라요. 아이가 장원영 포카(포토카드)를 갖고 싶다고 하도 졸라대서요.”온라인 맘카페에 이 같은 글이 올라오면 포카를 위해 제품을 대량 구매했다...

    3. 3

      음저협, 공정위 고발에 "방송사가 저작권료 제대로 안내" 반발

      방송사를 상대로 '갑질' 등을 한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고발을 당한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음저협)가 "음악사용내역을 제출하지 않고 정당한 저작권료 납부를 거부해 온 방송사에 정당한 권리 행사를 한 것...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