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 국제운영요원 2천여명, 금강체험관서 생태체험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에 참여한 국제 운영 요원들이 금강 미래체험관을 찾아 기후 위기와 관련된 각종 체험활동에 참여한다.

군산시는 대학생과 지도자들로 구성된 국제 운영 요원(IST·International Service Team)들을 위한 영외 프로그램 하나로 3∼10일 매일 320여명씩 총 2천240명이 체험관을 방문한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본관 전시장 관람, 손수건 만들기, 친환경 비누 만들기, 태양광 조리기 체험, 조류관찰 등을 한다.

시는 IST 방문에 대비해 전시내용을 번역하고 영문 리플릿을 별도로 제작했으며 체험장 곳곳에 영어안내문을 부착해 이들이 전시 및 체험을 쉽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이 생태체험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한 통찰력을 키워 각 나라에서 생태환경과 기후를 지켜내는 파수꾼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