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씽크빅, 인기 IP 모은 '신비아파트 한자 탐험' 출시
웅진씽크빅은 디지털 독서 솔루션 '웅진북클럽'의 신규 전집 시리즈인 '신비아파트 한자 탐험'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신비아파트 한자 탐험'은 CJ ENM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와 한자 교육 콘텐츠를 결합한 전집으로, 아이들이 재미있게 한문을 배울 수 있도록 돕는 학습 솔루션이다.

구성은 본책 24건과 별책 2권, 쓰기책 4권으로 이뤄졌다. 본책에는 600개 이상 초등 필수 한자(4~8급)와 교과서에 수록된 고사성어 등이 담겼다. 한자의 음과 뜻을 소개하고 글자를 쓰는 과정까지 총 5단계 전용 학습법을 적용해 한자 추리력과 사고력을 길러준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증강현실(AR)을 통해 학습 몰입도 향상을 돕는 '신비아파트 한자 탐험 인터랙티브북'도 출시했다. 게임 요소와 추리형 퀴즈 콘텐츠 등을 적용해 반복 학습을 이어갈 수 있게 돕는다.

김진각 웅진씽크빅 미래교육사업본부장은 "우리말 상당 부분이 한자어로 이뤄진 만큼 한문 학습이 아이들의 문해력 향상에 미치는 영향은 크다"며 "인기 IP를 결합한 학습 콘텐츠로 아이들이 재미있고 실감나게 한자를 배울 수 있을것"이라고 말했다.

강경주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