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보도자료가 휴지통 가는 이유…현직기자 3인의 일급비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신간 '당신의 보도자료'
네이버 가거나 휴지통 가거나
현직 기자 3인이 공개하는 보도자료 쓰기
네이버 가거나 휴지통 가거나
현직 기자 3인이 공개하는 보도자료 쓰기
온라인 매체, 월간지, 주간지, 스포츠지 그리고 종합 일간지까지 도합 60년 경력의 현직 기자 3인이 보도자료의 일급비밀 공개한다.
신간 '당신의 보도자료-네이버 가거나 휴지통 가거나' (이하 '당신의 보도자료')는 시니어 여성 언론인들과 홍보 전문가들의 집단적인 경험, 통찰, 조언을 모아 업계의 젊은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고 힘을 실어주고자 발간됐다.
기업의 마케팅 기획과 PR부터 각종 사고 처리 응대까지 홍보의 업무는 기본적인 기획력과
추진력 외에도 각종 리스크와 예측 불가한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영역이다. 근
거리에서 만난 홍보인들은 늘 현장에서 만난 기자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은 범위 내에서 클
라이언트의 요구 사항을 전달하고 조율하는 극한 직업군이다. 어느 직업의 현장이 치열하
지 않겠습니까마는 홍보야말로 쉼 없이 발을 구르면서도 우아함을 잊지 않아야 하는 극한
의 업무다.
'당신의 보도자료'를 쓴 3인의 저자는 종합 여성지와 종합 일간지에 몸담으며 다종다양한 분야 홍보인들과 교류해온 사람들이다. 그 이력을 토대로 갓 사회에 나온 동료 노동자이자, 업계 후배들을 위해 반짝이는 기획력을 담은 보도자료 작성부터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뛰어난 홍보의 실제 사례를 담아냈다.
'당신의 보도자료'는 크게 두 섹션으로 나뉘는데 파트 1에서는 사회 초년을 홍보 직군으로 시작하는 홍보인을 대상으로 그들이 가장 많이 상대할 직군인 기자를 상대로 한 업무 매뉴얼, 각종 시행착오나 업무 외 곤란한 상황을 줄일 수 있는 프로 직장인의 애티튜드에 대해 다룬다.
보도자료는 기사 작성 못지않은 기획력과 글쓰기의 테크닉, 작명의 센스가 필요한 종합 예
술이다. 파트 2에서는 실제 기자들이 받아본 각 분야의 보도자료 실례를 토대로 사안별
보도자료를 기획·작성하는 기술, 가독성 높은 글을 쓰기 위한 전략, 자칫 트렌드에 매몰되어
흐트러질 수 있는 성 인지 감수성을 유지하는 균형 잡힌 언어 사용 등에 대해 담았다.
여기에 여성의 미래와 우리 앞에 놓인 기회와 도전,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서 유리 천장을
깨고 반듯하게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눈다. 홍보인을 꿈꾸는 이부터 기본적인 글쓰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겨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신간 '당신의 보도자료-네이버 가거나 휴지통 가거나' (이하 '당신의 보도자료')는 시니어 여성 언론인들과 홍보 전문가들의 집단적인 경험, 통찰, 조언을 모아 업계의 젊은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고 힘을 실어주고자 발간됐다.
기업의 마케팅 기획과 PR부터 각종 사고 처리 응대까지 홍보의 업무는 기본적인 기획력과
추진력 외에도 각종 리스크와 예측 불가한 상황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하는 영역이다. 근
거리에서 만난 홍보인들은 늘 현장에서 만난 기자의 심기를 건드리지 않은 범위 내에서 클
라이언트의 요구 사항을 전달하고 조율하는 극한 직업군이다. 어느 직업의 현장이 치열하
지 않겠습니까마는 홍보야말로 쉼 없이 발을 구르면서도 우아함을 잊지 않아야 하는 극한
의 업무다.
'당신의 보도자료'를 쓴 3인의 저자는 종합 여성지와 종합 일간지에 몸담으며 다종다양한 분야 홍보인들과 교류해온 사람들이다. 그 이력을 토대로 갓 사회에 나온 동료 노동자이자, 업계 후배들을 위해 반짝이는 기획력을 담은 보도자료 작성부터 실무에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커뮤니케이션의 기술, 뛰어난 홍보의 실제 사례를 담아냈다.
'당신의 보도자료'는 크게 두 섹션으로 나뉘는데 파트 1에서는 사회 초년을 홍보 직군으로 시작하는 홍보인을 대상으로 그들이 가장 많이 상대할 직군인 기자를 상대로 한 업무 매뉴얼, 각종 시행착오나 업무 외 곤란한 상황을 줄일 수 있는 프로 직장인의 애티튜드에 대해 다룬다.
보도자료는 기사 작성 못지않은 기획력과 글쓰기의 테크닉, 작명의 센스가 필요한 종합 예
술이다. 파트 2에서는 실제 기자들이 받아본 각 분야의 보도자료 실례를 토대로 사안별
보도자료를 기획·작성하는 기술, 가독성 높은 글을 쓰기 위한 전략, 자칫 트렌드에 매몰되어
흐트러질 수 있는 성 인지 감수성을 유지하는 균형 잡힌 언어 사용 등에 대해 담았다.
여기에 여성의 미래와 우리 앞에 놓인 기회와 도전, 변화하는 언론 환경에서 유리 천장을
깨고 반듯하게 살아남는 방법에 대한 고민도 함께 나눈다. 홍보인을 꿈꾸는 이부터 기본적인 글쓰기를 배우고 싶은 사람까지 모두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담겨있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