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 덤벼라" 대구대 칼부림 예고…경찰 IP 확보해 추적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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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익명 커뮤니티 '에브리타임' 대구대학교 게시판에 칼부림을 풍자하는 글이 올라와 경찰이 작성자를 추적 중이다.
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께 일본 만화 캐릭터와 아이템을 지칭하며, 장소나 일시를 특정하지 않은 채 "칼부림 예고한다. 다 덤벼라"라고 짤막하게 적었다.
해당 글을 본 학생들은 경찰에 '흉기 난동' 예고라고 신고했으며, 게시글은 오후 3시 10분께 삭제됐다. 학생회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긴급 공지를 띄워 재학생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피(IP) 주소를 확보해 추적 중이다"며 "신속히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
4일 경북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44분께 일본 만화 캐릭터와 아이템을 지칭하며, 장소나 일시를 특정하지 않은 채 "칼부림 예고한다. 다 덤벼라"라고 짤막하게 적었다.
해당 글을 본 학생들은 경찰에 '흉기 난동' 예고라고 신고했으며, 게시글은 오후 3시 10분께 삭제됐다. 학생회는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긴급 공지를 띄워 재학생들에게 해당 사실을 알렸다.
경찰 관계자는 "아이피(IP) 주소를 확보해 추적 중이다"며 "신속히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