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시장의 힘이 약해지고 있음을 시사하는 고용 지표가 나왔다.

4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7월 미국의 비농업 부문 고용은 18만7000명으로 전문가들이 예상한 20만명을 하회했다.

미국의 7월 실업률은 3.5%로 시장 예상치(3.6%)를 하회했다.

임금 인플레이션을 엿볼 수 있는 시간당 평균 임금상승률은 전월 대비 0.4%, 전년 대비 4.4%로 집계됐다. 전문가 예상치는 각각 0.3%, 4.2%였다.
美 7월 비농업 부문 고용 18만7000명…실업률 3.5%


<블록체인·가상자산(코인) 투자 정보 플랫폼(앱) '블루밍비트'에서 더 많은 소식을 받아보실 수 있습니다>



강민승 블루밍비트 기자 minriver@bloomingbit.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