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기난동 유행이니 나도"…이번엔 인천 록 페스티벌 협박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경찰, 작성자 추적
![전일인 4일 오후 인천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 2023 인천 펜타포트 록 페스티벌에서 밴드 더 발룬티어스의 공연에 참가자들이 열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01.34155511.1.jpg)
5일 인천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요즘 흉기 난동이 유행이라던데 나도 송도달빛축제공원에 가볼까'라는 내용의 협박성 글이 올라왔다.
글을 본 직후 누리꾼이 112에 신고했고 게시물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경찰은 작성자를 추적하는 한편 이날 오후 3시께 전술팀과 폭발물처리반(EOD) 등 특공대 6명, 장갑차를 축제장 인근에 배치할 예정이다. 또 기존에 축제장 일대에 배치한 기동대 40명에 더해 대원 20명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