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10일 부산·경남 해안 상륙할 듯 노정동 기자 기자 구독 입력2023.08.06 11:14 수정2023.08.06 11:14 글자크기 조절 기사 스크랩 기사 스크랩 공유 공유 댓글 0 댓글 클린뷰 클린뷰 프린트 프린트 6호 태풍 '카눈' 이동 경로. 기상청 제공. 6호 태풍 '카눈'이 일본 규슈를 지나 목요일인 10일 부산·경남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인다고 기상청이 6일 밝혔다.일본 오키나와를 휩쓴 '카눈'은 7일 방향을 급격히 틀어 북진하기 시작하겠다. 규슈 지방을 관통한 뒤 9일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10일에는 부산 인근 경남 해안에 상륙해 동해안에 많은 비를 뿌린 후 북한 원산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전망됐다.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좋아요 싫어요 후속기사 원해요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국경제 구독신청 모바일한경 보기 관련 뉴스 1 태풍 '카눈', 9일부터 동해안 영향…"상륙 가능성 배제 못해"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을 통과한 뒤 동해상으로 진출하면서 강원영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된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카눈은 이날 오전 9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북서쪽 170㎞ 부근 해상을 통과했... 2 카눈 일본 관통할 듯…동해까지 '태풍'으로 북상할 수도 내일까지 정체하다가 오키나와 다시 지난 뒤 북쪽으로 방향 틀듯 북태평양고기압과 만나는 시점이 변수…당분간 '강' 세력 유지 제6호 태풍 카눈이 일본을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관통 후 동해까지 태풍으로서 세력을 유지... 3 캠핑 가는 길 장봤다가…30대 부부 '깜짝' 놀란 이유 경기 분당에 사는 30대 서유진 씨 부부는 지난 주말 두 아이와 여름 캠핑을 가기 위해 마트를 찾았다. 계산을 마친 서 씨는 영수증을 확인하고 깜짝 놀랐다. 4인 가족이 먹을 삼겹살 한 근(600g)에 상추, 깻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