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드리 쫄면’과 ‘호정가’가 9월 동행축제 참여사로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개최하는 황금녘 동행축제에 참여할 우수 중소·소상공인 300개사를 최종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중기부에 따르면 이번 동행축제에는 3대째 이어온 쫄면 맛집인 나드리 쫄면과 ‘대한민국 명인이 만든 전통찹쌀약과세트’를 만드는 호정과 등 이야기와 전통이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뽑혔다. 중기부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선물할 수 있는 제품 중심으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중기부는 선정기업에 동행축제 기간인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다양한 온·오프라인 판촉행사 참여와 인플루언서·언론매체를 활용한 각종 홍보를 지원한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지난 5월보다 이번 황금녘 동행축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분들의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며, “추석을 앞두고 국민들의 가치있는 소비가 늘어나고, 중소·소상공인분들의 판로도 함께 확대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형창 기자 call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