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 로이틀링겐에서 제설기가 도로 전체를 뒤덮은 우박을 걷어내고 있다. 전날 오후 우박과 폭우를 동반한 국지성 태풍이 독일 남서부 지역을 휩쓸면서 한여름에 30㎝가 넘는 두께의 얼음이 쌓였다. 이날 도로 정비 작업에는 250명이 넘는 공무원과 소방관, 자원봉사자가 동원됐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