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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 "평화 위해 대만·韓·日 긴밀 협력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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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 "평화 위해 대만·韓·日 긴밀 협력해야"
    대만의 첫 여성 부총통을 지낸 뤼슈롄(呂秀蓮) 전 부총통이 평화를 확보하기 위해 한국·대만·일본이 긴밀하게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7일 자유시보와 연합보 등 대만 언론들에 따르면 전날 뤼 전 부총통은 지난달 28일부터 3박 4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한 성과를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중국·북한·러시아의 공산주의 동맹에 맞서자면서 이 같은 동아시아 평화 구상을 밝혔다.

    뤼 전 부총통은 "대만과 한국·일본은 이와 잇몸 같은 관계"라면서 "대만의 유사(전쟁 등 비상사태 발생)가 일본의 유사"일 뿐만 아니라 "한국의 유사 역시 대만의 유사"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프리카, 유럽, 미주, 동남아시아 지역 등은 모두 지역별로 통합하고 있으나, 동북아 지역만 각국이 제각각 정치를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동북아시아의 중국, 북한, 러시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공산주의 3개국으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대만·한국·일본 등 세 곳을 연결하는 황금 삼각지대(골든 트라이앵글) 구조를 통해 '아시아자유민주연맹'의 이념을 추진하자고 강조했다.

    뤼 전 부총통은 대만·한국·일본이 유가 사상의 영향을 받아 윤리, 도덕, 옳고 그름을 따지는 '시비'(是非)의 관념이 일치한다면서 이는 현재 민주주의 국가의 모범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대만·한국·일본이 함께 손을 잡고 협력하여 성공적으로 윈윈 동맹을 운영할 수 있다면 인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그는 이번 '대만·한국 평화 친선의 여행'을 성공적으로 순조롭게 마쳤다고 평가했다.

    특히 지난달 31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갑오전쟁(1894∼1895년 청일전쟁의 중국식 표현) 129주년 포럼에 황교안 전 국무총리 등이 참석하고 대만 국기가 한국 국기와 함께 걸려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 해당 포럼 행사는 19세기 동아시아의 지정학적·정치적 조명을 통해 오늘날의 대만의 상황과 당시 한국의 상황이 유사하다는 것을 되짚어 보려는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1950년 한국전쟁의 발발로 중국이 대만 침공 계획을 포기해 대만을 구했다면서 이처럼 대만과 한국의 역사적 운명이 서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으므로 중국과 대만 관계의 적절한 처리 외에도 대만 주변의 한국과 일본을 잊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뤼슈렌 전 대만 부총통 "평화 위해 대만·韓·日 긴밀 협력해야"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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