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터미널 살인 예고 글 올린 중학생 검거…"장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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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동남경찰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살인 예고 글을 게시한 A군을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중학생인 A군은 지난 5일 오전 11시께 '천안터미널 칼부림 예고, 오늘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칼을 들고 있는 영상을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후 A군을 붙잡았고, A군은 "호기심에 글을 게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에서는 같은날 "서북구 두정동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글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글을 작성한 B군(17)은 가족과 휴가를 보내던 중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
중학생인 A군은 지난 5일 오전 11시께 '천안터미널 칼부림 예고, 오늘 조심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칼을 들고 있는 영상을 SNS에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시민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이날 오후 A군을 붙잡았고, A군은 "호기심에 글을 게시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에서는 같은날 "서북구 두정동에서 살인을 저지르겠다"는 글이 SNS에 올라오기도 했다. 해당 글을 작성한 B군(17)은 가족과 휴가를 보내던 중 장난삼아 글을 올렸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