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대, 새 학·석사 학위복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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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방송통신대학교(총장 고성환)가 개교 51주년을 맞아, 새 학위복을 선보였다.
방송대는 개교 이후 착용해온 학위복이 방송대의 미래 가치를 표현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2022년 가을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 새 학위복 디자인은 방송대 생활과학부 권유진 교수가 맡았다. 이번 후기 학위수여식부터 착용할 예정이다. 학위복은 가운, 스톡타이(stock tie), 후드(석사), 학위모로 구성되어 있다. 학사 학위복(사진)은 지식을 상징하는 진한 파란색을 기본으로 성취를 상징하는 황금색을 채택했다. 석사 학위복은 파란색과 황금색의 명도를 낮춰 학문 계열별로 후드색을 달리해 표현했다. 학위모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스코틀랜드 모자인 탬(tam)을 8각 형태의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권유진 교수는 "학위복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방송대만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새롭게 담으려 노력했다"라며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스톡타이는 예복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여 방송대인의 자긍심을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방송대는 개교 이후 착용해온 학위복이 방송대의 미래 가치를 표현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2022년 가을 디자인 개발에 착수했다. 새 학위복 디자인은 방송대 생활과학부 권유진 교수가 맡았다. 이번 후기 학위수여식부터 착용할 예정이다. 학위복은 가운, 스톡타이(stock tie), 후드(석사), 학위모로 구성되어 있다. 학사 학위복(사진)은 지식을 상징하는 진한 파란색을 기본으로 성취를 상징하는 황금색을 채택했다. 석사 학위복은 파란색과 황금색의 명도를 낮춰 학문 계열별로 후드색을 달리해 표현했다. 학위모는 세계적인 트렌드에 맞춰 스코틀랜드 모자인 탬(tam)을 8각 형태의 디자인으로 변경했다.
권유진 교수는 "학위복의 전통을 존중하면서도 방송대만의 정체성과 미래 가치를 새롭게 담으려 노력했다"라며 "기존에 사용하지 않던 스톡타이는 예복으로서의 완성도를 높여 방송대인의 자긍심을 잘 표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