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지오코리아 대표에 코너 닐랜드
글로벌 주류 기업 디아지오는 코너 닐랜드 디아지오 인도양 총괄 겸 세이셸 대표(사진)를 한국 법인인 디아지오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7일 선임했다. 닐랜드 대표는 2005년 디아지오 입사 후 유럽에서 근무하며 영업, 커머셜 등 다양한 부문에서 역할을 맡았다. ‘기네스’ 글로벌 브랜드팀의 커머셜 디렉터를 지냈다. 인도양 총괄 겸 세이셸 대표로 일하면서 맥주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아프리카 레위니옹 지역에서 위스키 점유율을 늘리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댄 해밀턴 전 대표는 디아지오호주로 자리를 옮겼다. 그는 한국 전용 위스키인 ‘윈저’ 브랜드의 매각이 불발되자 최근 사의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