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은 ‘영업점 방문 예약 서비스’ 시행 대상을 모든 영업점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2021년 11월부터 기업은행 32개 영업점에서 시범 운영해온 방문 예약 서비스는 네이버 예약을 통해 영업점 방문을 예약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이전까지 다른 시중은행에서도 모바일 앱을 통해 영업점 방문을 비대면 방식으로 예약할 수는 있었지만 네이버를 통한 예약까지 가능하도록 한 것은 기업은행이 처음이다.

이 서비스로 예약할 수 있는 업무는 예금, 펀드, 신탁, 개인대출 등이다.

정의진 기자 justj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