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 자녀와 함께하는 '2023 꿈나무 초대행사'
대우건설은 지난 3일부터 이틀간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꿈나무 초대행사’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100명의 임직원 자녀가 참석해 서울 중구에 위치한 대우건설 본사를 견학하며 부모님 회사와 직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양평 미리내 캠프장으로 이동해 물놀이 등 활동을 즐긴 후 ‘올림픽파크포레온 현장’ 및 ‘써밋갤러리’ 견학을 마지막으로 활동을 마무리했다.

대우건설의 ‘꿈나무 초대행사’는 2004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17회를 진행했다. 임직원 자녀들 중 초등 4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하고, 특히 건설업의 특성상 가족과 휴가를 같이 보내기 어려운 국내외 현장 임직원들을 우선으로 선발했다.
대우건설, 임직원 자녀와 함께하는 '2023 꿈나무 초대행사'
대우건설 관계자는 “본사와 현장 견학을 통해 자녀들은 부모가 일하는 회사에 대한 이해 및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며 “현장 근무가 많은 건설업 특성상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직원을 위한 ‘해외현장 근무 직원 가족이 함께 하는 문화이벤트’ 등과 같은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고 운영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이유정 기자 yjle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