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2분기 호실적에 CEO 최종후보 선정"-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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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KT에 대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만4000원을 모두 유지했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KT의 2분기 매출은 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580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5G는 보급률 67.5%로 36개월째 1위, 점유율은 30.2%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KT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둘러싼 다양한 노이즈가 발생했다. 이에 좋은 실적과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3만8000원에서 2만9000원까지 20% 이상 하락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CEO 부재 상황에서도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고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했다. 6월말 임시주총을 열고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 8월초 현재 CEO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다.
김 연구원은 "최종 후보로 선임된 김영섭 전 LG CNS 대표는 LG유플러스와 LG CNS 등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경험과 경영 능력을 모두 인정받았기 때문에 임시주총에서 통과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8일 "KT의 2분기 매출은 6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5800억원으로 당사 추정치를 상회했다"며 "5G는 보급률 67.5%로 36개월째 1위, 점유율은 30.2%를 유지했다"고 말했다.
KT는 지난해 12월부터 최고경영자(CEO) 선임을 둘러싼 다양한 노이즈가 발생했다. 이에 좋은 실적과 전망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3만8000원에서 2만9000원까지 20% 이상 하락했다.
하지만 우려와 달리 CEO 부재 상황에서도 1분기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고 2분기에도 호실적을 달성했다. 6월말 임시주총을 열고 새로운 이사회를 구성, 8월초 현재 CEO 최종 후보 1인을 선정했다.
김 연구원은 "최종 후보로 선임된 김영섭 전 LG CNS 대표는 LG유플러스와 LG CNS 등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경험과 경영 능력을 모두 인정받았기 때문에 임시주총에서 통과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판단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