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 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가 공간 인테리어 디자인과 정교한 안마 기능으로 차별화된 소비자 경험을 제공하는 안마의자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를 9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는 라운지체어 형태의 외관으로 다양한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가구형 안마의자다. 부드러운 곡선형 외관과 코지 베이지, 클레이 브라운 2종의 오브제컬렉션 색상으로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는 상하좌우뿐만 아니라 앞뒤까지 6방향으로 움직이는 안마볼로 주무르기, 지압, 두드리기 등 손마사지와 유사한 6가지 핸드모션(Hand Motion) 입체안마를 구현했다. 신제품은 7가지 맞춤 안마 코스를 제공한다. 각 코스는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목과 어깨 위주로 주물러 주는 운전자 모드 △등과 엉덩이 위주로 주물러 주는 직장인 모드 등이 있다.

사용자가 안마 범위와 동작, 위치, 속도, 강도를 직접 세밀하게 조정할 수 있는 '내마음 코스'도 특징이다. LG전자는 이용자가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제품에 무선 리모컨을 적용했다. 자석이 내장된 리모컨은 의자 옆면에 손쉽게 탈부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제품은 고객이 온전히 안마에 집중하면서 마음을 편안히 할 수 있도록 저소음으로 설계됐다. 표준 코스 기준 소음은 약 35데시벨(dB) 수준으로 밤에도 조용한 휴식이 가능하다. 내장된 블루투스 스피커를 통해 안마 중에 편안하게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LG 힐링미 오브제컬렉션 아르테의 출하가는 309만원이며, 6년 계약 기준 렌탈 이용료는 월 5만9900원이다. 출시 행사로 캐시백 혜택과 대여 시 요금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대여 시 36개월 차에 베개, 등, 엉덩이 부분 가죽과 등 전용 쿠션을 무상 교체해 주며, 제품클리닝과 작동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백승태 LG전자 H&A사업본부 리빙솔루션사업부장 부사장은 “안마 기능은 물론 인테리어까지 생각한 신제품이 오롯이 나를 느끼는 새로운 휴식이라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