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 기본을 지키면 고객이 알아줍니다"
전해선 RC는 전통을 자랑하는 서울 소재 호텔에서 23년간 커리어를 쌓았다. 하지만 두 자녀 육아를 위해 일을 그만뒀다. 처음에는 휴식한다는 생각에 좋았지만 점점 도태되고 있다는 걱정이 들어 새로운 직업을 찾던 중 삼성화재 SF지점 RC로 근무하는 전 직장 후배의 권유로 삼성화재 직업설명회에 참석했다.

전 RC는 설명회를 들은 뒤 보험 컨설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 암 가족력이 있었기 때문에 더 크게 와 닿았다고 한다. 그 후 한 달간의 교육 과정을 마치고 보험 영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처음에는 보험 설계사라는 직업에 편견이 있어 지인에게 알리기 꺼려졌지만 확신을 준 것은 SF지점만의 영업문화였다.

SF지점은 지점장과 매니저를 중심으로 한 교육 및 육성 시스템을 통해 신인 RC의 영업 활동을 지원한다. 지점장의 체계적인 교육과 매니저의 지원, 고객별 맞춤 영업 노하우 전수가 전 RC가 꼽는 SF지점의 장점이다. 또 3040 여성 RC가 모여 있는 조직이다 보니 새로운 트렌드에 민감하고 디지털을 활용한 영업에 큰 강점을 지닌다.

삼성화재는 스마트폰 환경을 기반으로 한 업계 최고의 디지털 영업 환경을 제공한다. 모바일 메신저로 고객에게 보험 관련 정보를 전달하는 것뿐만 아니라 고객이 자신의 보장을 분석하고 계약 체결까지 할 수 있도록 하는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지털을 활용한 영업시스템과 매니저님들의 열정적인 지원을 받고 일하다 보니 비로소 내 직업에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지금은 지인뿐만 아니라 소개 고객 그리고 회사에서 제공하는 데이터베이스(DB)를 통해 꾸준히 영업하고 있습니다.”

그가 꼽은 자신의 영업 비결은 기본적이지만 꾸준한 ‘고객 터치’다. 고객의 기념일은 물론 가입 계약의 보장 내역 등을 수시로 공유하며 이제는 고객이 먼저 찾는 설계사로 성장하고 있다. 전 RC는 “오랫동안 일하면서 저를 믿어준 고객님들의 평생을 책임지는 게 저의 최종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