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하지 않고 도전하는게 가장 중요하더라고요"
백현정 RC는 보험영업을 하기 전부터 도전을 즐겨왔다. 병원 코디네이터 겸 실장으로 5년 동안 근무하다가 자기계발을 위해 뉴질랜드로 유학을 떠나 낮에는 어학원, 밤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공부했다. 3년간의 유학 후 연고가 없는 제주에 정착했다.

새로운 직업을 찾던 중 우연히 네일아트 숍에서 만난 삼성화재 RC의 권유로 제주SF지점 직업설명회를 듣게 됐고 보험영업을 시작했다. 삼성화재는 RC라는 직업을 알리는 직업설명회를 매달 열고 있다. 이와 함께 한 달간 기초 보험지식을 교육하는 과정인 ‘보험스쿨’도 운영 중이다.

교육을 들으며 보험 컨설팅의 매력에 빠진 백 RC는 아직 23차월로 경력이 길지는 않지만 매달 우수한 실적을 거두며 지점 내 최우수 RC로 거듭나고 있다. 무엇보다 놀라운 것은 체결한 계약의 대부분이 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만난 고객의 계약이거나 소개를 통해 이뤄진 것이라는 점이다.

백 RC는 그 비결로 두 가지를 꼽는다. 삼성화재만의 교육시스템과 꾸준한 개척 활동이다. “처음 영업할 때는 자신감이 없었어요. 그런데 지점장님과 매니저님의 교육을 듣다 보니 해볼 수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그는 영업활동 후에도 지점에 남아 고객의 상품을 분석하고 최적의 컨설팅을 위해 고민한다.

또 집 주변 상권부터 시작해 매일 두세 시간 시장 개척 활동을 통해 고객을 만난다. “처음에는 인사부터 시작하고, 그다음에는 명함을 드리고, 또 그다음에는 상품 자료를 드리는데 요즘은 개척 활동을 많이 안 하는 추세라 오히려 고객들이 더 신기해하고 반갑게 맞아줍니다.”

꾸준히 고객을 만나고 신뢰를 얻은 결과 보험 영업의 고비라고 하는 3년 차를 맞이하는 지금도 그는 미래에 확신을 갖고 있다. 백 RC는 “삼성화재 RC라는 직업은 회사 시스템을 믿고 따르기만 하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는 직업입니다. 많은 이들이 삼성화재로 와서 새로운 인생을 시작했으면 합니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