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대통령 방한 취소…"태풍·폴란드 안보문제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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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벨라루스 군사 긴장 고조…방한 직전 취소
韓 방산업체 방문 계획도 무산
韓 방산업체 방문 계획도 무산

8일 외교 소식통에 따르면 "폴란드-벨라루스 긴장 고조 등 국내외 사정이 영향을 미쳐 9일 방한할 예정이던 두다 대통령의 일정이 취소됐다"고 밝혔다.
여기에 한국도 태풍 '카눈'의 북상으로 스카우트 대원들이 새만금을 떠나 전국 8개 지역에 분산 수용되는 상황이라는 점 등을 고려한 것으로 전해졌다.
폴란드는 오는 2027년 항구도시 그단스크에서 차기 세계잼버리대회를 개최한다. 두다 대통령은 차기 개최국 국가 정상 자격으로 새만금 잼버리 대회장을 방문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아울러 한국 방산업계 사업장도 찾을 계획이었다.
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