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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태풍 온다" 울산서 생산차 옮기고 건조 중 선박 로프 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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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한 태풍 온다" 울산서 생산차 옮기고 건조 중 선박 로프 보강
    제6호 태풍 카눈이 강도 '강' 상태로 북상해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울산지역 주요 기업들에 비상이 걸렸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8일 침수에 대비해 수출 선적 부두와 저지대에 있는 생산차 등 5천여대를 안전지대로 옮기고 있다.

    빗물이 생산 공장 안으로 들이치지 않도록 창문 고정 상태를 확인 중이며, 지하 배수펌프 정상 작동 여부도 점검하고 있다.

    또 건물 옥상이나 공장 주변에 배수를 방해할 만한 이물질을 정리 중이다.

    HD현대중공업은 조업 현장이 바다와 인접한 데다 골리앗 크레인 등 각종 철제 구조물이 많은 조선업 특성상 피해 방지를 위해 실시간으로 태풍 이동 경로를 관찰하고 있다.

    회사 자체 태풍 위험 등급 가운데 최고 단계인 '심각'을 발령하고 전사 태풍 비상대책위원회와 태풍 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군함 2척을 포함해 선박 7척을 서해 쪽으로 피항 조치했고, 건조 중인 선박들은 계류 로프를 보강해 강풍에 대비했다.

    임원들도 휴가 중인 상황에서 강풍과 호우에 따른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강한 태풍 온다" 울산서 생산차 옮기고 건조 중 선박 로프 보강
    SK이노베이션과 에쓰오일 등 석유화학업체들도 피해 예방 조치를 시행 중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0시부터 원유선과 제품 운반선 등이 접안하는 것을 막고 접안 일정 조정에 들어갔다.

    에쓰오일 역시 입항 중지 조처를 내렸다.

    이는 해외에서 선박이 오다가 태풍과 맞닥뜨리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다.

    또 우수로 배수 상태 사전 점검, 저지대 역류 방지 조치 등도 진행 중이다.

    석유화학 공정 특성상 강풍과 폭우 등으로 온도가 낮아질 경우 생산 피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온도를 유지할 스팀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오는 10일 오전 경남 해안에 상륙해 11일 새벽까지 우리나라를 지나갈 것으로 예상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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