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는 금융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직접 은행이나 증권사 등의 지점에 찾아가는 것이 일반적이었다. 하지만 결제부터 대출, 투자 등의 영역까지 온라인과 모바일을 통해서 이루어지는 ‘핀테크(FinTec)’ 산업이 확장되면서 금융 기업부터 비금융 IT 기업까지 해당 산업에 뛰어들고 있는 모습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며 비대면이 익숙해진 상황에서 핀테크 시장은 폭발적으로 증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전통 금융권부터 스타트업까지 핀테크 진출을 하게 됐고, MZ 세대를 중심으로 한 서비스 이용자도 순증하고 있다. 이는 단순 구매와 결제를 하는 소비자 뿐만 아니라, 온·오프라인의 셀러 즉 판매자들에게도 유용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셀러 위한 ‘선정산’으로 자금 운용 수월하게
디에스솔루션즈가 운영하는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공급망금융(SCF) 플랫폼 ‘비타페이’는 온·오프라인 마켓의 정산일을 판매 다음날로 앞당겨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정산을 빠르게 받지 못할 경우 사업에 필요한 자금을 원활하게 운용하기가 어려울 수 있다. 서비스나 물류를 준비하는 데에 있어 어려움을 겪기도 하는 것. ‘비타페이’ 서비스는 셀러의 원활한 판매 활동 지원을 위하여 마켓 정산일까지 기다리지 않고, 상품 발송 및 입고 다음날 정산을 받을 수 있도록 한다.

매출이 없는 신규 셀러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고, 대출과는 무관한 ‘선정산’ 서비스를 매일 자동으로 제공한다. 최근 11번가, 인터파크와 업무협약 및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금융 상품부터 알뜰폰 요금제까지 ‘간단 비교’
금융 플랫폼 ‘핀크’는 오픈뱅킹을 기반으로 하는 무제한 간편 무료 송금 서비스부터 신용점수 올리기, 금융상품 비교와 알뜰폰 요금제 비교 서비스까지 모바일로 가능하게 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금융상품의 경우 대출, 카드, 예적금, 보험까지 한번에 비교가 가능하다. 제휴된 1, 2금융권 47개사를 통한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 및 비교와 신청을 할 수 있고, 주요 카드사의 카드 별 혜택도 비교 가능하다. 100개 금융기관의 1000여 개 예적금 상품,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보험 상품 정보도 조회할 수 있다. 이 외에 시시각각 변하는 알뜰폰 요금제 정보도 한데 모아 개통까지 연결해준다.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모바일 결제
O2O 간편 모바일 결제 전문기업 ‘페이업’은 언제 어디서나 다양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한다. 단말기나 쇼핑몰 없이 카드번호, 유효기간으로 결제 가능한 수기결제, 문자로 개인 결제창을 발송해 카드정보를 고객이 입력하는 문자결제, 고객이 이용하는 각종 페이 등 결제 수단을 호출하는 간편결제, 한번의 카드 등록으로 정기 및 비정기 결제를 할 수 있는 자동결제, 그 외에 가상계좌와 QR 결제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신용점수 올리기, 국내외 투자정보 한눈에
ZUM인터넷은 줌(ZUM)투자와 비상장 주식 정보 플랫폼 ‘GET STOC’K(겟스탁)’, 올인원 투자정보 플랫폼 ‘인베스팅뷰(InvestingView)’를 운영하고 있다.

인베스팅뷰는 투자정보 서비스 플랫폼으로, ’국내증시MAP’을 통한 실시간 마켓 동향 파악이 가능하고 국내외 투자정보와 투자 전문가들의 고품질 인사이트를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커뮤니티 라운지에서는 국내증시, 해외증시, 가상화폐, 부동산, 대체투자 등 다양한 주제별로 사용자 간 활발한 정보 교류가 가능한 투자 커뮤니티를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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