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CI 사진=GS리테일
GS리테일 CI 사진=GS리테일
편의점(GS25)과 슈퍼마켓(GS더프레시), 홈쇼핑(GS샵) 등을 운영하는 종합유통기업 GS리테일이 올해 2분기 영업이익 기준으로 증권가 전망치를 큰 폭으로 웃돈 호실적을 내놨다.

GS리테일은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972억원으로 지난해 2분기보다 94.5% 증가했다고 8일 공시했다.

이는 증권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2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국내 증권사 전망치 평균) 802억원을 21.2% 웃돈 수치다.

2분기 매출은 2조9578억원으로 5.3% 늘었고, 순이익의 경우 42.1%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