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가장 저평가된 에너지주…방어주로서 매력적 구간"-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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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 보고서
한국투자증권은 9일 GS에 대해 하반기 유가와 정제마진 반등은 이미 시작됐지만 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기존 목표주가 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4% 감소했지만 이미 예상한 수준"이라며 "시장 추정치(7153억원)와 자사 추정치(6793억원) 대비 2~3% 차이나는 데 그쳤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연간 이익은 전년 대비 32% 감소할 전망이지만, 지금은 2분기 대비 하반기 GS칼텍스 이익이 턴어라운드(개선)할 것이란 점이 더 중요하다"며 "정유산업은 신규투자 여력이 제한적인 반면 이동수요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 하반기 유가는 80달러, 정제마진은 10달러를 웃돌며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평가가치(밸류에이션)은 역사적 바닥"이라며 "에너지 대란 수혜에 따른 재무 체질개선 성과를 감안할 때 방어주로서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34% 감소했지만 이미 예상한 수준"이라며 "시장 추정치(7153억원)와 자사 추정치(6793억원) 대비 2~3% 차이나는 데 그쳤다"고 했다.
최 연구원은 "올해 연간 이익은 전년 대비 32% 감소할 전망이지만, 지금은 2분기 대비 하반기 GS칼텍스 이익이 턴어라운드(개선)할 것이란 점이 더 중요하다"며 "정유산업은 신규투자 여력이 제한적인 반면 이동수요가 꾸준히 회복되고 있다. 하반기 유가는 80달러, 정제마진은 10달러를 웃돌며 강세를 유지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는 "현재 평가가치(밸류에이션)은 역사적 바닥"이라며 "에너지 대란 수혜에 따른 재무 체질개선 성과를 감안할 때 방어주로서 매력적인 구간"이라고 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