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인재경영원에 도착한 잼버리 참가자.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 인재경영원에 도착한 잼버리 참가자.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세계잼버리대회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이온음료와 숙소를 제공했다.

대우건설은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참가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해 이온음료 2만4000여개를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오는 12일까지 잼버리 참가자들에게 숙소와 식사도 제공한다. 태풍 '카눈'의 영향으로 새만금에서 철수한 마카오의 잼버리 참가자 53명은 경기도 수원시에 위치한 대우건설 인재경영원에서 지내게 된다.

행사에 참여하는 잼버리 참가들을 위해 대형 버스도 지원한다. 이날부터 잼버리 참가자들은 수원시에서 준비한 화성행궁 관람, 전통문화체험, 수목원 방문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글로벌 건설기업으로서 세계 시민으로 자라날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탠 것"이라고 소개했다.

이현주 한경닷컴 기자 wondering_hj@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