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남북 간 과학기술 용어 차이 해소한다…재료연, 학술용어집 발간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한국재료연구원(KIMS)은 남북 간 과학기술 전문 분야 학술용어 차이를 해소하기 위해 '금속재료분야 남·북 학술용어집'을 발간했다고 9일 밝혔다.

    재료연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한반도과학기술협력사업'의 일환(남·북 금속·재료분야 학술용어 비교·조사 연구)으로 예산 5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학술용어집 발간 작업을 수행했다.

    재료연은 남북 간 언어 중 일반적인 생활용어보다 특히 과학기술 전문 분야와 관련된 학술용어에서 심한 차이를 보이는 점에 착안해 학술용어집 발간에 착수했다.

    남과 북의 언어 이질화도는 생활용어가 38%인데 반해 과학기술 등 전문학술용어에서는 60% 이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남북 간 과학기술 용어 차이 해소한다…재료연, 학술용어집 발간
    우리나라 말로 '균열'(crack)은 북한에서는 '터짐'으로 사용된다.

    파동이 장애물 뒤쪽으로 돌아 들어가는 현상을 뜻하는 '회절'(diffraction)에 상응하는 북한어는 '에돌이'다.

    재료연이 이번에 발간한 학술용어집에는 우리나라 학술용어 7∼8천여개와 그에 상응하는 북한어(영어 포함)가 함께 담겼다.

    이 학술용어집은 북한과학기술 전문 웹사이트인 북한과학기술네트워크(nktech.net)에도 게시될 예정이다.

    업로드가 완료되면 누구나 웹에서 남북 학술용어를 검색할 수 있다.

    이정환 재료연 원장은 "남북 상호 교류의 장애요인을 극복하고, 인접 과학기술 분야와 연계한 데이터베이스 공동 구축을 통해 남북 간 과학기술 용어 이질화 해소에도 노력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ADVERTISEMENT

    1. 1

      '친기업' 울산, 올해도 총력지원 팔 걷었다

      ‘기업 프렌들리(친기업) 도시’로 주목받는 울산시가 올해도 인허가 기간을 단축하고 현장 지원 전담조직을 확대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울산시는 지방자치단체 중심의 ‘기업현장 지원...

    2. 2

      부산 에코델타시티·센텀2지구 첨단산업 유치 거점으로 뜬다

      부산 에코델타시티와 센텀2지구가 지역 첨단산업 유치의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부산시는 두 산업단지를 각각 제조 연구개발(R&D)과 인공지능 전환(AX) 중심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구상이다. 부산시는 24일 친환경 조선...

    3. 3

      경남 "내년 국비 11.7조 확보할 것"

      경상남도가 내년도 국비 확보전에 본격 돌입했다.도는 내년도 국비 목표액을 11조7000억원으로 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5.5% 늘어난 규모다. 경남도는 지연 사유가 해소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