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카눈] 김진태 강원지사, 춘천시 학곡지구 공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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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 최우선…취약지역 철저히 점검해야"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로 북상하는 것과 관련해 9일 춘천 학곡지구 공사 현장을 찾아 대비 상태를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춘천 학곡지구 개발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형 크레인 등 강풍에 취약한 옥외 구조물과 공사 현장 주변 급경사지의 위험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
또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의 안전 상태를 살펴봤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선조치 후보고' 원칙에 따라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판단해 대응하고, 피해 우려 지역은 선제적으로 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도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태풍 북상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하는 10일까지 강원 동해안에는 200∼400㎜(많은 곳 600㎜ 이상)의 비를 뿌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 지사는 "건설 현장은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한다"면서 "인명피해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도내 모든 취약지역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
김 지사는 이날 오전 춘천 학곡지구 개발공사 현장을 방문해 대형 크레인 등 강풍에 취약한 옥외 구조물과 공사 현장 주변 급경사지의 위험 대비 태세를 확인했다.
또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작업자들의 안전 상태를 살펴봤다.
김 지사는 이 자리에서 '선조치 후보고' 원칙에 따라 현장에서 능동적으로 판단해 대응하고, 피해 우려 지역은 선제적으로 대비해달라고 지시했다.
도는 이날 오전 10시를 기해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가동하고 태풍 북상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안전 점검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기상청은 태풍 카눈이 한반도에 상륙하는 10일까지 강원 동해안에는 200∼400㎜(많은 곳 600㎜ 이상)의 비를 뿌릴 것으로 내다봤다.
김 지사는 "건설 현장은 근로자들의 안전을 최우선시해야 한다"면서 "인명피해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는 생각을 갖고 도내 모든 취약지역을 철저히 점검하라"고 당부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