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MIT 등 명문대 박사과정 80여명 초청…"해외인재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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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수 현대차 부사장이 현대 비전 컨퍼런스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현대차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2308/01.34188834.1.jpg)
현대 비전 콘퍼런스는 해외 우수 인재들을 국내로 초청해 현대차의 비전을 알리고 핵심 인재를 조기 발굴하기 위한 글로벌 채용 행사로 지난해 시작됐다.
올해는 미래 모빌리티 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도심항공모빌리티(AAM)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 △친환경 △선행기술 △로보틱스 등 6개 핵심 분야를 선정, 미주·유럽·아세안 14개국의 유력 대학 박사 과정생 80여명을 선발해 초청했다.
매사추세츠공대(MIT), 스탠퍼드, 카네기 멜런, 조지아텍 등 북미 주요 대학과 옥스퍼드, 뮌헨대학교 등 유럽의 유력 대학이 포함됐다.
현대차에서는 글로벌 핵심 거점에서 미래 기술 개발과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미국기술연구소(HATCI) △싱가포르 글로벌혁신센터(HMGICS) △보스턴다이내믹스AI연구소(BDAII)의 임직원들이 동행했다.
노정동 한경닷컴 기자 dong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