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저, 글로벌 인기 가속 붙었다…美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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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트레저의 정규 2집 '리부트(REBOOT)'의 수록곡 'B.O.M.B'은 빌보드 '핫 트렌딩 송즈' 차트 1위를 차지했다. 2021년 해당 차트 출범 이래 처음으로 정상에 오른 것.
이는 별다른 프로모션 없이 오롯이 음악의 힘으로 얻은 성과라 주목된다. 지난해 발매했던 첫 번째 미니 앨범 수록곡 '다라리(DARARI)'가 자연발생적 인기를 끌며 빌보드, 스포티파이 등 주요 글로벌 차트를 역주행 했던 터. 'B.O.M.B' 또한 전세계 음악팬들의 호응이 계속되고 있어 앞으로의 추이가 기대된다.
이 외에도 트레저는 '빌보드 글로벌(Billboard Global Excl. U.S)', '빌보드 톱 앨범 세일즈', '최신 톱 앨범 세일즈' 등에도 이름을 올렸다.
기세를 몰아 트레저는 5개 도시서 20회차 대규모 일본 팬미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들은 후쿠오카, 효고현, 요코하마, 나고야, 도쿄로 발걸음을 옮긴다. 오는 11월 12일에는 '꿈의 무대'로 불리는 도쿄돔에서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일본 첫 팬미팅 투어로 도쿄돔에 입성하는 K팝 아티스트는 트레저가 최초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