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31대 회장에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31대 회장으로 김철수 서울효천의료재단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이사장(79·사진)이 9일 선임됐다. 임기는 3년. 전북 김제 출생인 김 신임 회장은 개인 의원으로 시작해 대형 민간종합병원을 일궈낸 의료인이자 봉사자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돌보며 활발한 봉사활동을 했다. 1976년 관악구에서 김철수내과로 의료활동을 시작해 1980년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을 개원하고 올해 효천의료재단을 출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