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수 "양평고속道 원안·대안 두고 전문가 검증하자"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전진선 경기 양평군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의 원안과 대안(변경안) 노선에 대한 국토교통부의 전문가 검증 제안에 대해 11일 "좋은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전 군수는 이날 '서울-양평 고속도로, 그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원안과 대안에 대해 현재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조사 자료뿐이어서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이뤄지고 있다"며 전문가 검증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안과 대안 중 양평에 이익이 되는 노선의 조건으로 국도 6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군민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는 출입시설(IC) 설치가 가능한 노선, 소음·경관 훼손 등 피해가 적고 군민 다수가 원하는 노선, 환경을 고려한 노선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3가지 조건에 따라 원안과 대안을 비교했을 때 대안이 적절한 노선이라고 주장했다.
전 군수는 "사업이 표류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12만5천여 양평군민은 허탈함과 실망 속에서 사업 재개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하루빨리 양평군에 가장 이익이 되고 군민이 원하는 방향인 강하IC를 포함하는 노선으로 사업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전 군수는 이날 '서울-양평 고속도로, 그 해답은 현장에 있다'는 제목의 입장문을 내고 "원안과 대안에 대해 현재 객관적으로 검토하고 판단할 수 있는 근거가 국토교통부의 타당성 조사 자료뿐이어서 지속적인 문제 제기가 이뤄지고 있다"며 전문가 검증을 주장했다.
그러면서 원안과 대안 중 양평에 이익이 되는 노선의 조건으로 국도 6호선의 교통량 분산과 군민의 고속도로 접근성을 높이는 출입시설(IC) 설치가 가능한 노선, 소음·경관 훼손 등 피해가 적고 군민 다수가 원하는 노선, 환경을 고려한 노선 등 3가지를 제시했다.
그는 3가지 조건에 따라 원안과 대안을 비교했을 때 대안이 적절한 노선이라고 주장했다.
전 군수는 "사업이 표류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12만5천여 양평군민은 허탈함과 실망 속에서 사업 재개만을 기다리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는 하루빨리 양평군에 가장 이익이 되고 군민이 원하는 방향인 강하IC를 포함하는 노선으로 사업을 조속히 재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