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싸이월드제트
사진=싸이월드제트
싸이월드제트가 싸이월드 미니미와 미니홈피 등 이미지를 담은 '갤럭시 Z플립5' 전용 케이스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전용 케이스는 휴대폰 및 테크 액세서리 전문 기업 슈피겐코리아의 신사업 지적재산권(IP) 콘텐츠 플랫폼 페스티버와 싸이월드제트가 공동 기획했다.

연이어 출시되고 있는 싸이월드의 휴대폰 액세서리 공식 상품(MD)은 구매자들이 직접 사진을 넣으며 미니홈피의 프로필을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스티커를 붙여 꾸미는 휴대폰 케이스도 함께 들어있어 맞춤형 케이스 꾸미기가 가능하다. 특히 커진 외부 액정을 통해 프로필 사진, 싸이월드의 감성이 담긴 레트로 느낌의 이미지 및 비디오, 움짤(움직이는 동영상) 등이 적용됐다. 해당 상품은 페스티버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싸이월드는 지난 1일부터 싸이월드 3.0 리뉴얼을 위해 서비스 일시 중단했다"며 "2.0에서 오픈하지 못한 1.5페타바이트 규모의 2차 사진첩 및 추가 기능들과 함께 싸이월드 3.0으로 다시 한 번 국민적 SNS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조아라 한경닷컴 기자 rrang123@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