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PRO] POSCO홀딩스 파는 초고수들…어떤 종목 사나 봤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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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들의 포트폴리오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급등하는 중소형주를 사들이고 있다. 지난주까지 에코프로, POSCO홀딩스 등 2차전지 관련 대형주를 주로 매수했던 모습과 달라졌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14일 오전 10시까지 첫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양식품이었다. 한양이엔지, 지노믹트리, 솔트룩스, 실리콘투가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안에 대형주는 없었다.
초고수들이 사들인 중소형주는 오전 현재 급등세를 타고 있다.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23% 가까이 오르고 있다. 한양이엔지와 지노믹트리도 각각 10.3%, 9.6% 급등하고 있다. 순매수 4·5위인 솔트룩스와 실리콘투도 각각 7%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올 들어 상승세를 주도했던 에코프로, POSCO홀딩스 등 2차전지 대형주가 조정받고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가 주춤하자 고수들이 중소형주에 베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수들의 순매도 규모 1위 종목은 POSCO홀딩스였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금양이 뒤를 이었다. 최근까지 주가가 폭등하던 2차전지 관련주다.
에코프로는 오전 10시 현재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최고점 대비 30% 가까이 떨어졌다. 같은시간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도 각각 2% 내리고 있다. 주가를 들어올렸던 쇼트스퀴즈, 개인들의 매수세가 약해지며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
투자수익률 상위 1%의 초고수들이 급등하는 중소형주를 사들이고 있다. 지난주까지 에코프로, POSCO홀딩스 등 2차전지 관련 대형주를 주로 매수했던 모습과 달라졌다.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계좌로 주식을 매매한 수익률이 상위 1% 안에 든 고수들이 14일 오전 10시까지 첫 번째로 많이 사들인 종목은 삼양식품이었다. 한양이엔지, 지노믹트리, 솔트룩스, 실리콘투가 뒤를 이었다.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안에 대형주는 없었다.
초고수들이 사들인 중소형주는 오전 현재 급등세를 타고 있다. 삼양식품은 전 거래일 대비 23% 가까이 오르고 있다. 한양이엔지와 지노믹트리도 각각 10.3%, 9.6% 급등하고 있다. 순매수 4·5위인 솔트룩스와 실리콘투도 각각 7% 안팎의 상승률을 보이고 있다.
올 들어 상승세를 주도했던 에코프로, POSCO홀딩스 등 2차전지 대형주가 조정받고 삼성전자 등 반도체 대형주가 주춤하자 고수들이 중소형주에 베팅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수들의 순매도 규모 1위 종목은 POSCO홀딩스였다.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금양이 뒤를 이었다. 최근까지 주가가 폭등하던 2차전지 관련주다.
에코프로는 오전 10시 현재 4% 넘게 하락하고 있다. 지난달 26일 최고점 대비 30% 가까이 떨어졌다. 같은시간 에코프로비엠과 포스코퓨처엠도 각각 2% 내리고 있다. 주가를 들어올렸던 쇼트스퀴즈, 개인들의 매수세가 약해지며 주가가 떨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박의명 기자 uimy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