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美사보험 등재 불발에 목표가 내리지만…모멘텀은 충분"-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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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22만→21만

올 2분기 셀트리온의 연결 기준 매출은 5240억원, 영업이익은 183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12.1%, 8% 하락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시장추정치를 밑돌았다.
박재경 하나증권 연구원은 "북미 트룩시마의 부진과 재고 상황을 반영해 트룩시마 매출액을 하향 조정했고, 이번 분기에 매출이 발생한 신규 품목(CT-P42, CT-P43, CT-P39 등)을 반영했다"며 실적 추정치를 낮춘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셀트리온은 올해 들어 CT-P43(스텔라라 시밀러)의 유럽, 한국, 미국 품목허가 신청에 이어, CT-P42(아일리아 시밀러)의 미국, 한국 품목허가, CT-P39(졸레어 시밀러)의 유럽, 한국 품목허가를 신청했다"며 "프롤리아, 악템라 시밀러는 임상 3상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나 내년 허가 신청이 기대된다"고 부연했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