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닷컴, 모바일 상품권이 대세…올 추석 'SSG상품권'으로 마음 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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쓱머니로 충전…현금처럼 사용
전번만 알면 간편하게 마음 전달
"사용처 다양한 것이 최대 강점"
전번만 알면 간편하게 마음 전달
"사용처 다양한 것이 최대 강점"
신세계 계열 SSG닷컴이 온라인 상품권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모바일 등으로 손쉽게 구매해 직접 사용하거나 선물하는 온라인 상품권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SSG닷컴은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SSG상품권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SSG상품권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폭넓은 사용처”라고 강조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관계사 가맹점을 비롯해 신라호텔, CGV,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모든 SSG머니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잔액은 앱을 통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전화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상품권을 선물받은 고객에게는 모바일 메신저나 문자메시지로 쿠폰 번호가 전송된다. 이를 쓱닷컴이나 쓱페이 모바일 앱에 입력하면 SSG머니가 즉시 충전된다. 메시지 카드 등 쓱닷컴 선물하기 특화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닷컴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높은 편의성을 앞세워 ‘믿고 살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판매처 역시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G닷컴은 오는 20일까지 SSG상품권 최대 50만원권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쓱닷컴 통합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 페이지에 상품권에 대한 의견을 남기거나 행사를 공유하면 참여 기회를 한 번씩 추가로 제공한다.
유니버스 클럽 회원들은 평균 3개씩 계열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가입한 계열사보다 보통 2개씩 더 많은 곳에서 쇼핑을 즐겼다는 설명이다.
통합 멤버십을 이루는 계열사들은 온라인 기반의 G마켓과 SSG닷컴, 오프라인 기반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온·오프라인이 함께 있는 신세계면세점으로 나뉜다. 멤버십 회원들은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SG닷컴은 다른 5개 계열사에서 가입한 뒤 SSG닷컴을 찾는 회원 비율이 평균 20%를 웃돌았다. SSG닷컴이 아닌 계열사에서 가입했더라도 5명 중 1명은 SSG닷컴을 찾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았다는 게 신세계 측 설명이다. SSG닷컴에서 유니버스 클럽 회원들의 이용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
○신세계그룹 가맹점 사용
SSG닷컴은 지난 10일 쓱머니로 충전해 즉시 사용할 수 있는 ‘SSG상품권’을 출시했다. SSG상품권은 현금처럼 쓸 수 있는 ‘SSG머니’ 기반의 상품권이다. 모바일로 구매, 선물부터 사용까지 모두 가능해 편의성이 높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1·3·5·10·20·30·50만원권으로 구성돼 권종 선택의 폭이 넓다.SSG닷컴은 다음달 추석을 앞두고 SSG상품권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회사는 “SSG상품권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는 폭넓은 사용처”라고 강조했다. SSG닷컴, 신세계백화점, 이마트, 스타벅스 등 신세계그룹 관계사 가맹점을 비롯해 신라호텔, CGV, 삼성디지털프라자 등 모든 SSG머니 가맹점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잔액은 앱을 통해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받는 사람의 주소를 몰라도 전화번호만 알면 간편하게 마음을 전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다. 상품권을 선물받은 고객에게는 모바일 메신저나 문자메시지로 쿠폰 번호가 전송된다. 이를 쓱닷컴이나 쓱페이 모바일 앱에 입력하면 SSG머니가 즉시 충전된다. 메시지 카드 등 쓱닷컴 선물하기 특화 서비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SSG닷컴 관계자는 “쓱닷컴의 프리미엄 이미지와 높은 편의성을 앞세워 ‘믿고 살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으로 키워나갈 것”이라며 “판매처 역시 지속 확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SG닷컴은 오는 20일까지 SSG상품권 최대 50만원권을 증정하는 추첨 이벤트를 진행한다. 쓱닷컴 통합회원이라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 페이지에 상품권에 대한 의견을 남기거나 행사를 공유하면 참여 기회를 한 번씩 추가로 제공한다.
○유니버스 클럽 효과 ‘톡톡’
SSG닷컴은 지난 6월 론칭한 ‘신세계 유니버스 클럽’의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신세계그룹이 유니버스 클럽의 50일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회원 객단가가 비회원 객단가보다 67% 높았다.유니버스 클럽 회원들은 평균 3개씩 계열사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신이 가입한 계열사보다 보통 2개씩 더 많은 곳에서 쇼핑을 즐겼다는 설명이다.
통합 멤버십을 이루는 계열사들은 온라인 기반의 G마켓과 SSG닷컴, 오프라인 기반의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스타벅스, 온·오프라인이 함께 있는 신세계면세점으로 나뉜다. 멤버십 회원들은 온·오프라인을 오가며 혜택을 누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SSG닷컴은 다른 5개 계열사에서 가입한 뒤 SSG닷컴을 찾는 회원 비율이 평균 20%를 웃돌았다. SSG닷컴이 아닌 계열사에서 가입했더라도 5명 중 1명은 SSG닷컴을 찾을 정도로 접근성이 좋았다는 게 신세계 측 설명이다. SSG닷컴에서 유니버스 클럽 회원들의 이용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했을 때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수정 기자 agatha7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