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외제약 '뉴먼트메코비정' 항산화·면역력 향상에 도움 주는 활성비타민
JW중외제약이 활성비타민 ‘뉴먼트메코비정’을 출시하며 기존 종합영양제 브랜드 뉴먼트 시리즈를 확장해나가고 있다.

뉴먼트메코비정은 항산화·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정제 크기를 개선해 복용 편의성을 높였으며 약물 복용 시 위장관 냄새 증상이 적은 점이 특징이다. 회사 관계자는 “피로회복에 중점을 둔 기존 종합비타민과 달리 뉴먼트메코비정에 메코발라민 1000㎍와 B6·9·12 최대 함량을 함유해 제품을 차별화했다”며 “메코발라민은 요통과 신경통, 수족저림 등 말초성 신경병증에 효과적인 성분으로 신경 세포 손상 방지와 건강한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임상 결과 메코발라민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에게서 신경 회복·통증 완화 효과를 보였다고 JW중외제약 측은 설명했다. 특히 당뇨병 치료제인 메트포르민제제를 장기간 복용할 경우 해당 성분이 비타민 B12 흡수를 저해해 혈중 비타민 B12 농도가 30%까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JW중외제약은 2012년 뉴먼트 시리즈를 처음 선보이며 생활 습관, 연령, 성별에 따라 함유 성분과 패키지 디자인을 다르게 출시했다. ‘뉴먼트 투비원’은 비타민 B군 중 주목받고 있는 B1성분(활성화 비타민)을 함유한 제품이다. 피로회복과 체력저하, 신경통, 눈의 피로 완화 등에 효과적이다. ‘뉴먼트엠지플러스큐 연질캡슐’은 고함량 마그네슘과 활성비타민을 함유한 제품으로 현대인들의 육체피로와 신경통, 구내염 등의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남정민 기자 peux@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