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카우 드디어 사업재개...창업 2개월 만에 투자 받은 AI 스타트업 [Geeks' Brief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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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의 프리미엄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긱스(Geeks)가 16일 스타트업 뉴스를 브리핑합니다.
뮤직카우, 다음 달 19일 음악 수익증권 발행
뮤직카우가 다음 달 19일 세계 최초의 ‘음악 수익증권’을 발행하고, 서비스를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뮤직카우는 지난해 9월,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후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형태로 발행되던 상품을 ‘음악 수익증권’으로 전환하며 제도권 편입을 본격화했다. 회사는 지난 11개월간 ▲금융회사(키움증권, 하나은행) 신탁을 통한 자산 보호 ▲고객별 증권 계좌(키움증권) 개설을 통한 예치금 보호 ▲전자 등록 발행에 따른 안정성 강화 ▲실시간 입출금에 따른 편의성 강화 등의 조치를 완료하고 마침내 서비스 재개 일정을 공식화했다. 에이더엑스, 창업 2개월 만에 알토스가 시드 투자
지난 6월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에이더엑스가 창업 2개월 만에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카카오의 AI 사업 자회사 카카오브레인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았던 김광섭 대표와 카카오·구글 출신 엔지니어 윤지상 이사가 공동 창업했다. 에이더엑스는 가상 비서 형태로 일상의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형태의 시제품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인력 채용에도 나선다.
AI 기업 테스트웍스, 50억원 임팩트 투자 유치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고용에 앞장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및 검증 전문기업 테스트웍스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임팩트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코리아임팩트스케일업 투자조합, 신한자산운용, 포스코기술투자, 아트임팩트투자조합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5년 설립한 테스트웍스는 국내 선도의 자율주행 데이터 가공 및 검증 노하우를 가진 전문기업이다. 테스트웍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 금액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AI 기술 기반의 'AI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올인원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차량용 반도체 칩을 포함한 AI 반도체와 임베디드 SW의 품질 검증 및 통합 관리 솔루션을 최적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AR 소녀상 세우기 챌린지
증강현실(AR) 스타트업 모이버와 미국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행사 조직위원회(DTRT2014)가 해외 최초로 세워진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AR 소녀상 세우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각 도시에 AR 소녀상을 세운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dtrt2014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해 전용 필터를 적용하고 촬영하면 AR 소녀상을 세운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이 챌린지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연구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올해 말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인 10명 중 6명은 "지상파,케이블TV 필요 없어요"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19~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OTT 서비스 이용패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는 지상파, 케이블TV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2019년 37%에서 2021년 41%, 올해는 61%까지 불어난 것이다.
본방 사수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도 2019년 66%에서 올해는 81%까지 늘었다. TV프로그램이 OTT콘텐츠의 재미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답한 비율은 72%였다. 이용 경험이 많은 OTT서비스(중복 응답)는 넷플릭스 83%, 티빙 50%, 쿠팡플레이 46%, 유튜브 프리미엄 44%였다. OTT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론 가격 수준 56%, 공유 가능 계정 수 32%를 꼽은 사람이 많았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
뮤직카우가 다음 달 19일 세계 최초의 ‘음악 수익증권’을 발행하고, 서비스를 본격 재개한다고 밝혔다. 뮤직카우는 지난해 9월, 금융당국으로부터 혁신금융 서비스로 지정된 후 ‘음악 저작권료 참여 청구권’ 형태로 발행되던 상품을 ‘음악 수익증권’으로 전환하며 제도권 편입을 본격화했다. 회사는 지난 11개월간 ▲금융회사(키움증권, 하나은행) 신탁을 통한 자산 보호 ▲고객별 증권 계좌(키움증권) 개설을 통한 예치금 보호 ▲전자 등록 발행에 따른 안정성 강화 ▲실시간 입출금에 따른 편의성 강화 등의 조치를 완료하고 마침내 서비스 재개 일정을 공식화했다. 에이더엑스, 창업 2개월 만에 알토스가 시드 투자
지난 6월 설립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에이더엑스가 창업 2개월 만에 알토스벤처스로부터 시드(초기) 투자를 유치했다. 이 회사는 카카오의 AI 사업 자회사 카카오브레인 전 최고기술책임자(CTO)를 맡았던 김광섭 대표와 카카오·구글 출신 엔지니어 윤지상 이사가 공동 창업했다. 에이더엑스는 가상 비서 형태로 일상의 편리성을 극대화하는 형태의 시제품을 연내 선보일 계획이다.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인력 채용에도 나선다.
AI 기업 테스트웍스, 50억원 임팩트 투자 유치
장애인, 경력단절 여성 등 취업 취약계층 고용에 앞장서는 인공지능(AI) 데이터 및 검증 전문기업 테스트웍스가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B 브릿지 임팩트 투자를 유치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엠와이소셜컴퍼니와 더웰스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코리아임팩트스케일업 투자조합, 신한자산운용, 포스코기술투자, 아트임팩트투자조합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2015년 설립한 테스트웍스는 국내 선도의 자율주행 데이터 가공 및 검증 노하우를 가진 전문기업이다. 테스트웍스는 이번에 확보한 투자 금액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고품질 AI 기술 기반의 'AI 데이터 라이프사이클 올인원 솔루션'을 고도화하고, 차량용 반도체 칩을 포함한 AI 반도체와 임베디드 SW의 품질 검증 및 통합 관리 솔루션을 최적화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AR 소녀상 세우기 챌린지
증강현실(AR) 스타트업 모이버와 미국 글렌데일시 위안부의 날 행사 조직위원회(DTRT2014)가 해외 최초로 세워진 글렌데일 '평화의 소녀상' 건립 10주년을 맞아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AR 소녀상 세우기 챌린지'를 진행한다. 지난달 30일부터 시작된 이번 챌린지는 각 도시에 AR 소녀상을 세운 영상을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dtrt2014 인스타그램 계정에 접속해 전용 필터를 적용하고 촬영하면 AR 소녀상을 세운 영상을 만들 수 있다. 이 챌린지는 한국여성인권진흥원, 일본군위안부연구소 등의 후원으로 진행되며 올해 말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한국인 10명 중 6명은 "지상파,케이블TV 필요 없어요"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19~59세 1000명을 대상으로 OTT 서비스 이용패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61%는 지상파, 케이블TV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2019년 37%에서 2021년 41%, 올해는 61%까지 불어난 것이다.
본방 사수의 필요성을 잘 느끼지 못한다는 응답도 2019년 66%에서 올해는 81%까지 늘었다. TV프로그램이 OTT콘텐츠의 재미를 따라가지 못한다고 답한 비율은 72%였다. 이용 경험이 많은 OTT서비스(중복 응답)는 넷플릭스 83%, 티빙 50%, 쿠팡플레이 46%, 유튜브 프리미엄 44%였다. OTT 서비스 개선이 필요한 부분으론 가격 수준 56%, 공유 가능 계정 수 32%를 꼽은 사람이 많았다.
허란 기자 w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