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이스라엘 반도체기업 타워세미컨덕터 인수가 무산됐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인텔은 54억 달러 거래에 대한 규제 승인을 적시에 받을 수 없어 타워세미컨덕터를 인수하려는 계획을 종료했다고 말했다.

지난해 타워 인수 계약을 체결한 인텔은 타워에 3억5300만 달러의 해지 수수료를 지불할 예정이다.

인텔은 규제 승인에 대한 세부 사항은 언급하지 않았다.
인텔, 54억달러 타워세미컨덕터 인수 무산
엄수영기자 bora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