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리 "美 기술주 강세장 연말까지 지속...최선호 종목은 이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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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톰 리는 미국의 인플레이션 둔화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기조가 약화될 것이라며 향후 기술주들이 가장 큰 수혜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연준이 앞으로 금리인하에 집중하게 될 것"이라며 "미국 증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과정에서 기술주들이 대표적인 수혜주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기관 자금을 포함한 약 5조 5천억 달러의 현금이 향후 주식 시장으로 흘러 들어갈 것"이라며 "올해 연말까지 S&P500 지수가 10% 상승한다고 가정했을 때 QQQ의 상승률은 약 15%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톰 리는 개별 종목에 대한 집중도를 낮출 것이라면서도 기술주 가운데 아마존의 주가 전망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아마존을 '잠재적인 승자'로 비유하며 지난 2분기 실적 발표 이후 주가 그래프가 긍정적인 방향으로 전환됐다고 설명했다.
(사진=CNBC)
홍성진외신캐스터